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모빌리티센터

2013년 기준으로 세계 자동차 튜닝시장은 약 100조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하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5위(중국 2,211(25.3%), 미국 1,104(12.6%), 일본 963(11.0%), 독일 586(6.7%), 한국 452(5.2%))이나 튜닝시장은 주요 자동차 생산국에 비해 규모(1조원)가 매우 적은편이며 국내 튜닝관련 업체는 1600여개, 튜닝 숍은 500여개에 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이 영세한 실정입니다.

한편 국내 튜닝 동호회원은 2008년 2만5000명 정도에서 2014년 5만6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우리나라도 2013년 8월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국토부), 2014년 6월 자동차튜닝산업진흥대책(경제관계 장관회의), 올해 1월 자동차관리법시행령 개정등 법제도 정비와 규제완화로 튜닝산업 활성화 근거가 마련되고 있어 2020년까지 1만9,8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등 자동차 튜닝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브라부스(2013.10), AC 슈니처(2013.11) 등 해외 유명 튜닝업체도 국내 진출해 있으며 최근 자동차 2천만대 시대를 맞아 청년층을 중심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외관을 취향에 따라 변경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차량용 액세서리, 서스펜션 등 성능개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불법으로 규정되어 꺼리고 있는 실정이며, 튜닝 업체의 규모도 대부분 영세하여 튜닝 산업 활성화를 저해 하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고 특히 인증체계가 모호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입니다.

본 특수 목적형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을 활용하여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모듈화 제작 지원과 기존 자동차 규격과 생활안전규격을 융합하여 자가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보급하는 특수목적형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및 자가인증 평가를 위한 기반 인프라 확보하고자 하며 국내 튜닝시장의 안전성, 품질규격 강화에 능동적인 대응과 특수목적형 자동차 산업의 육성 및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